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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 w15 재 분해기 !

정리 습관(★arranging★) 2009. 2. 11. 11:05
 하이얼 w15 중국제 제품치곤 괜찮은 사양으로 나왔기에 그때당시 86만원 욱시 싸다 싶어서 덮석 사버린 녀석 지금은 정도많이 들고 내손을 많이타서 해부를 몇번당한 녀석 .. 다시 되팔긴힘들겠지..

여튼 최근 모니터를 제끼는데 왠지 헐거운 느낌이 들어서 음... 함 뜯어보자는 생각에 무심결에 확 뜯어 냈다.

휘리릭 뜯어 냈더니.. 역시나.. 중국 제품 다운 내구성을 보여준다 귀여운녀석.. ㅡㅡ;;


보면 알겠지만 저기 오돌도돌한 부분이 부러졌다.. 나중에 뽄드로 붙이지머..한다는..



헐벗은 내 랩탑 맘 같아선 저 약해빠진 초 저질 스테레오 스피커를 초빵빵 스피커로 바꾸고 싶은 욕구에 사로 잡혔지만.. 워워..참자..
문제인 힌지 부분을 뜯어보자!!




역시나 문제는 힌지 부분이었다.. 완전히 아작이 나있다.
원인은 아마도 중국제품인지라..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당한 성능과 
무리한 무게 줄이기를 감행한 결과 알루미늄이나 철이 들어가야할 힌지 부분에 
합금도 아니고 알미늄도 아니고.. 주석같은.. 이상한.. 푸석푸석 부러지는 약한 부품을 쓴게 문데인듯 했다. 음... 약한 부품은 강한 부품으로 대체!!해야하는데 강한게 없다..



완전 상해버린 힌비부분 저기 얼쭉 들쭉 한 부분은 원래 고정이 되어야 한다.. 
덮개부분 내가 부신거 아님!


정상 힌지의 모습덮개가 덮여있다.. 저 덮개에 힌지의 슬라이드가 고정이 되어야 한다.


대체물!! 두둥

오늘의 솔루션은 클립에서 찾았다.. 아.. 오초뽄드와 이 철때기의 조화로 저 힌지부분을 고정하고 흔들리는걸 약간이나마 막을 수 있었다. 
힌지를 끝까지 젓히고 뽄드로 고정하고 2차로 저 철때기를 대고 고정을 했다. 이해가 안되겠지만.. 음 테잎을 여러곂 곂쳐서  양끝에 강력 본드를 고정하면 여느 철때기 만큼 씨다.


그때였다...
내눈에 들어온... 가련한.. 본체의 손목 받침 부분.. 

때도 타고 긁히고 ㅠㅠ 고생이 아주 많구나.. ㅠㅠ

결국... 또 뜯었다..

일전에 작업할 때 힘들었던 경험을 벗삼아 이번엔 완벽한 작업을 
하겠다고 맘먹고 아에 다 뜯어내고 작업을 할 생각이다.


마우스 패드 부분 다 뜯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버튼부는 작업 불가능..
뜯고 다시 뽄드질을 하고 싶었는데 얘감이 좋지않아 패쓰



이제 시트지 작업을 한다. 그런데 이 시트지 작업이란게 장난이 아니다.. 드라이기로 일일이 말리고 녹이고 붙이고 뒤집고.. 등등.. 손딜정도로 열심히 해서 허허 드디어 다 붙였다. ㅋㅋ
지금은 저 밎밎한 윗부분에도 얼룩무늬 작업을 다시 했다.



자~~ 이제 조립~~인데....
ㅎㄷㄷ//
조립을 끝내고 마무리 나사질을 하고있다가..하다가  나사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무선랜부분을 열어놓고 작업을 하다가 ㅠㅠ 괜히..그래서..

다시 뜯었다..ㅡㅡ;;


OTL한 상황이지만 꿋꿋히 허허 작업을 한결과~!!
짠!~~삐싱~

캬~ 이쁘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