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그의 공간

6월 1일 "새벽에 하루를 마치고"

정리 습관(★arranging★) 2009. 6. 2. 04:58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는 바쁜 월요일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OS수업 오후 진도보고 자연스럽게 점심은 거르고 한참을 갈굼당한 후

4시부터 일과 시작 ...

그리곤 졸기위한 몇시간 일을 하는 몇시간 공부를 하는 몇시간 동영상을 보는 시간 전화를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다할 재밋는 일도 기분나빠 씩씩 댈일도 없습니다.

그래도 참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데이트 비용을 입금했고 6월달에 목표와 이벤트를 정하고 햇살이 좋았고 감량 목표를 달성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아직 배는 산더미같이 나왔지만 곧 수줍게 들어갈 이 뱃살들을 생각하니 이제 한달후면 못볼테니 아쉽기도 하네요 쫌 늦은시간 444를 찍은 시간이네요

자전거 , 친구들 , 욕구 , 학구열 , 등등 여러가지 아쉬운 점들이 생각이 나지만 버뜨 오늘도 참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황금 나침반" 이란 버라이어티를 보고 쫌 답답 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억울 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되기도 하고 열받기도하고 생각도 하게 되고.. 내 생각에 대한 정리를 하고

글을 적고 싶은데.. 그러기엔 지금 내 머리에 별로 남아있지 않다.. 내가 이쁘거나 진짜 잘생겼으면

저렇게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하고...그랬던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연이 있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지만 가끔은 그 속 사정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먼저

보이니 열받을 떄가 종종 있습니다.

내일..아니 오늘 아침도 늦게 일어나겠네요.. 10시에 가스공사와 일을 해야하는데 그전까지 일하러

갈수 있을지.. 그전에 미란이를 깨울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