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연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대연봉을 향해 도전! 연봉 1억전략!!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1인자가 되라.’ 외환은행 위조화폐 감별사 서태석 부장(60). 그는 한국 내 3명뿐인 위폐감별사 중 1명이다. 서 부장이 처음 위조화폐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64년 카투사로 근무할 때. 경리사병으로 근무하던 중 흑인병사가 가져온 달러를 보고 위조지폐임을 눈치 챘다. 제대 후 중학교 중퇴 학력으로는 마땅한 직장을 구할 수 없자 당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화를 취급했던 외환은행에서 일용직으로 위폐감별사를 하게 됐다. 그 후 1974년 필리핀 위폐 유통범인 적발 사건, 1981년 홍콩 위폐 200만달러 사건 등 굵직한 위폐사건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며 서 부장의 이름은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0년 서씨가 정년을 맞았을 때는 외환은행이 그를 적극 붙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