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그래머의 삶을 다룬 첫 번째 영화!! 레로네 윌슨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다루는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감독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23세의 윌슨은 이미 부시 행정부의 ‘어린이들에 대한 균등 교육(No Child Left Behind)’ 정책 효과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다룬 영화 두 편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작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며칠 생각한 끝에 어쨌든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렇게 해서 크랭크인에 돌입한 영화 ‘땅돼지 : 컴퓨터광들과 함께 한 12주’의 제작이 지금은 모두 완료됐다. 처음으로 프로그래머들의 애환 다뤄 뉴욕에 소재한 포그 크리크 소프트웨어(Fog Creek Software)에서 근무하는 인턴 프로.. 더보기 이전 1 다음